• '국경없는 마을 비빔밥축제' 19일 안산서 열린다
  • 지난해 다문화 추석축제

     

      안산이주민센터는 이주민 8개 공동체와 지역주민들이 놀이와 음악을 통해 화합과 소통을 이루는 '2013 국경없는 마을 비빔밥축제'를 19일 안산시 원곡동 만남의 광장에서개최한다.

     추석날인 19일 11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비빔밥을 주제로 비빔밥 나눔마당, 놀이문화 비빔마당, 밴드문화 비빔마당 등으로 나눠 8개국의 맛과 문화를 선보인다.

     비빔밥 나눔마당은 비빔밥에 갖가지 음식이 어우러져 특유의 맛을 내듯 이주민공동체와 지역주민이 함께 대형 비빔밥을 비빈다. 그 속에서 서로 다른 문화와 문화를 비비고 함께 나누어 먹으며 다른 문화를 느낀다.

     놀이문화 비빔마당은 동남아시아의 놀이들로 흥을 돋운다. 베트남 제기 까우, 중국 제기 쩐드, 중국 장기 쌍치, 인도네시아 놀이 빤짜삐낭, 스리랑카 놀이 고타보라,  한국 팔씨름 등 동남아 전통놀이 마당이 펼쳐진다.

     밴드문화 비빔마당에서는 이주노동자 밴드 10개 팀이 참가한다. 이주노동자들이 주중에는 열심히 땀 흘려 일하고 주말에 모여 연습한 실력을 뽐낸다.

  • 글쓴날 : [13-09-10 14:51]
    • adm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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