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한상호)가 대구도시철도 3호선 신남역(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에 설치한 국내 최장 에스컬레이터가 최근 운행을 시작했다. 이 에스컬레이터는 모듈라 M1000 모델로, 지하 3층과 지상 2층 57m 구간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연결한다. 시간당 수송능력은 6750명. 지금까지 국내 최장 에스컬레이터는 서울 지하철 2·9호선 당산역으로 48m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