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주간, 단기 방학, 어린이날 등이 겹치는 내달초에 열차가 증편 운행된다.

 코레일은 내달 가정의 달을 맞아 1일부터 5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철도 이용편의를 위해 임시열차를 증편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KTX 28회, 누리로 12회, 무궁화호 2회를 추가로 운행하고, 어린이날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해 관광열차를 27회 증편 운행한다.

 연휴 다음날인 6일 새벽시간대에 경부선 KTX 3개 열차가 추가로 운행한다. 대상열차는 서울역 오전 5시 40분 출발과 부산 4시 45분, 4시 50분에 출발하는 열차다.

 관광열차를 제외한 증편 운행되는 열차의 승차권은 오는 20일 오전 7시부터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은 이 기간 동안 철도이용객이 평상시보다 15% 증가한 23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