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식품업계 최초로 ‘수화(手話)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수화를 사용하는 전문 상담원들이 듣지 못하거나 말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에 대한 문의 등을 영상전화를 통해 해결해 주는 서비스로. 한국 농아인 협회에 소속된 청각·언어장애인 중 영상 전화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영상 전화기를 이용해 수화 상담 전용번호(070-7947-7671)에 전화를 걸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CJ제일제당은 이미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문자상담 서비스(1666-5471)를 시작하며 비(非)음성채널 상담 서비스를 확대했고, 그 일환으로 이번 수화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써 CJ제일제당은 수화 상담 서비스와 문자상담 서비스, 홈페이지 게시판 등 총 3개의 비음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