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거주하는 40세 미만 여성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지난 2007년부터 전액 도비로 실시하고 있는 건강검진은 올해 1,6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암 검사 등 15종을 검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밀 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본인부담액 중 5만원까지 2차 검진비용을 지원한다. 또 검사 결과 B형간염 접종이 필요한 대상자는 관내 보건소에서 예방접종도 실시한다.
검진 장소는 수원 등 인근 지역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이며, 원거리 지역엔 찾아가는 건강검진 버스를 운영한다. 문의: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031-250-5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