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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대표이사/회장 김종갑)는 자사의 국내 첫 풍력발전기 공급사례인 제주도 가시리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가 공식적으로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SK D&D가 운영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지멘스는 풍력발전기 총 10기(SWT 3.0-101과 SWT 3.0-108 각각 5기)를 공급하고 설치 및 시운전을 지원했다.
가시리 풍력발전단지는 연간 2만여 가구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력을 제주 지역에 제공한다.
한국지멘스 김종갑 대표이사 회장은 "SK D&D 및 지역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단시간 내 풍력터빈 설치를 완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진 풍력발전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의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