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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너 어디서 반마리니?’ 라는 패러디 광고로 화제를 모았던 기발한 치킨(대표 최재호)이 이 영상 덕분에 매출이 2배나 급증했다고 3일 밝혔다.
광고는 배우 이태임과 가수 예원의 ‘욕설 동영상’이 공개 된 후 이들 대화를 풍자한 내용을 담았다. 이태임이 예원에게 던진 “어디서 반말이니?” 발언을 “어디서 반 마리니? 언니 치킨 마음에 안들죠?”로 패러디했던 것.
회사측에 따르면 동영상 게시 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돌파, 페이스북 동영상 조회수 40만, 관련 기사 373건 게재, 실시간 검색 10위권 유지, 연관 트윗 1,000회 이상 등 단기간 내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네티즌들은 “이 광고 진짜 신의 한 수”, ”기발한 치킨 먹어보고 싶네”, “광고비도 얼마 안들이고 광고 효과 엄청나다”, “이름만큼 기발하다”, “기발한 치킨 어디 있나요?”, “광고 기획한 사람 상이라도 줘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기발한 치킨 관계자는 “네티즌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신메뉴 후라이드 반마리 치킨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