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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다임러그룹의 차세대 전기차에 LG화학 배터리가 탑재된다.
LG화학은 최근 다임러그룹과 소형차종인 스마트(Smart)의 차세대 전기차에 배터리 셀을 공급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다임러가 출시할 2016년형 ‘스마트 EV’ 모델부터 배터리 셀을 공급할 예정이다. 셀은 다임러의 협력업체에서 팩 형태로 제조되어 차량에 탑재된다.
스마트는 현재 2인승과 4인승 등 두 종의 차량이 출시되고 있는 소형차 브랜드로, 중형차 수준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매년 10만대 가량 꾸준히 판매되는 인기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