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세탁기가 2008년 처음으로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 세계 1위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7년째 1위 자리를 지키며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업계 최초로 점유율 10%를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는 사상 최대인 12.4%를 기록했다. 특히 드럼세탁기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14.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세탁기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LG전자 H&A 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과 기술 혁신으로 글로벌 세탁기 1위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