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코레일은 KTX 공주역을 이용해 백제문화권을 여행할 수 있는 4대 대표코스를 발굴, 호남고속철도 개통 다음 달인 내달 2일부터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4대 대표코스는 공주, 부여, 공주·부여코스, 농촌체험 코스로, 공주코스는 무령왕릉과 국립공주박물관, 공산성, 석장리 박물관, 백미고을 등을, 부여코스는 정림사지, 부소산성, 백마강 유람선, 능산리 고분군, 구드레 음식특화거리 등의 여행지로 구성했다.
또 공주·부여코스는 두 코스 모두 관광하며, 농촌체험코스는 국립공주박물관과 부여기와마을, 농산물 수확 체험, 백제 떡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짜여져 있다.
이들 코스는 코레일이 요금 할인을, 도와 공주시·부여군은 입장료 할인, 버스 및 문화해설사 지원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