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 정부기념식이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렸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이완구 국무총리와 윤성규 환경부 장관, 김관용 경북지사,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완구 총리는 물 관리 발전에 기여한 16명에 대해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세계 물의 날'은 유엔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1992년 제47차 총회에서 선포했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UN이 정한 '물의 날' 주제는 '물과 지속 가능한 발전'(Water and Sustainable Development)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