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개발은행과 미주투자공사 연차총회의 부산개최를 기념하는 ‘한·중남미 문화교류주간’ 개막 선포식이 21일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비프힐에서 열린다.
이날 선포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비롯 주한 중남미지역 대사, 미주개발은행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선포식 행사로 마련된 ‘한·중남미 영화제’ 개막작은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인 콜롬비아 영화 ‘소피아와 고집 센 남편’이 상영된다.
‘한·중남미 문화교류주간’은 이번 개막 선포식을 시작으로 21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 전당에서 한·중남미 영화제를 비롯 한·중남미 미술교류전, 라틴댄스 페스티벌, 중남미 사진공모전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