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유일호)는 올해 전국적으로 공공건설임대 7만호, 매입·전세임대 5만호 등 총 12만호의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최근 재건축 이주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불안이 우려되는 수도권지역에 전체 입주자 모집물량의 60%가 집중 공급된다.
올해 매입·전세임대 물량은 당초 계획보다 1만호 증가한 5만호이며, 추가 1만호는 수도권 공급비율을 70%로 높이고, 적기에 입주자를 모집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선정 재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물량 12만호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