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열사의 사진과 유언이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에 3월 한달 동안 게시된다.
서울시는 3.1절을 맞아 꿈새김판에 유관순 열사의 유언 중 일부인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를 게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언 옆에는 유관순 열사의 사진도 함께 게시한다. 이는 지난 1919년 삼일운동 당시 서대문 형문소에 투옥돼 수감번호 371번이 선명히 찍힌 수의를 입은 모습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 SNS(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에서도 '유관순 열사 바로 알기'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