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동절기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겨울철(12~2월) 동안 휴장했던 '반려견 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상암동 월드컵공원(1638㎡), 어린이대공원(747㎡) 등 2곳에서 운영 중이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여름철인 5~8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소유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으며 목줄과 배변 봉투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시는 올해 가로등과 음향시설 등을 일부 개선 보완하고 운영을 위한 기간제 근로자 4명을 채용해 시민편의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