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이혜숙)가 공학을 전공하는 여자 대학원생이 여대학생, 여중고생과 한 팀을 이뤄 연구를 진행하는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150개 연구팀(일반 100개, 심화 50개)을 내달말까지 모집한다.
일반과정은 여대학원생-여대생-여중고생이 팀을 이뤄 6개월 동안 55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여대학원생-여대생이 팀을 이루는 심화과정은 7개월 동안 65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일반과정은 대한건축학회, 대한기계학회, 대한금속재료학회, 대한전자공학회, 대한토목학회, 한국생물공학회, 한국정보과학회, 한국화학공학회 등 모두 8개 학회와 공동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4,551명(663팀)이 참여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이공계 여성인재육성사업으로 공학을 전공한 여자 대학원생이 우수한 과학기술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