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인도 등 아시아 15개국 축산식품안전 대표단 28명이 축산물 안전관리 현장견학을 위해 5일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아세안회원국 9개국과 몽골, 아제르바이잔, 인도, 방글라데시아 등 OECD원조대상국으로 구성돼 있다.
축산위생연구소는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결핵병 등 인수공통가축전염병 및 구제역, AI 등 가축질병 방역시스템, 도축 축산물 가공품 검사를 비롯한 축산식품 안전성 시스템을 소개했다.
대표단은 인수공통 전염병에 걸린 가축에 대한 보상금 지급제도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도축검사, 잔류물질검사, 축산물가공품검사, 대형유통매장 안전성검사, 한우고기 유전자검사 등 축산식품 위생·안전성 검사 관리제도에도 흥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