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나무협회(World Bamboo Organization, 이하 WBO) 수잔 루카스 사무국장 등 관계자가 오는 9월 10차 총회가 열리는 전남 담양을 방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들은 조직위 관계자들과 프로그램, 예산 등을 논의했으며 총회가 열리는 담양문화회관과 주요 숙박시설 등을 현장 점검했다.
또 박람회 주제체험구역 중 오감체험관인 '죽녹원'과 명승지 '소쇄원', '창평 슬로시티' 등 담양의 수려한 자연과 역사문화 유산을 둘러봤다.
WBO는 대나무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 세계 30개국 8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3∼4년 주기로 WBC를 개최해 회원들 간 대나무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