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차를 탈 때 멀미를 한다. 장시간 드라이브를 해야 하는 설 명절에 반려견의 멀미 걱정을 줄여줄 수 있는 앱이 나왔다.
채널해피독(대표 곽상기)과 디온컴퍼니(대표 송준호)가 장시간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강아지의 스트레스와 멀미를 줄여주는 애견 전용 음악 앱 ‘해피독뮤직 2집 - 드라이브할 때’를 출시했다.
이 앱은 수의과 대학 교수들이 차량의 진동을 통해 느끼는 강아지의 공포심과 장시간 드라이브로 받는 스트레스를 완화해 주는 자연의 소리, 특수 음향 효과, 백색소음, 특정 고주파(강아지의 가청주파수 15~50,000hz)를 적용해 제작했다.
디온컴퍼니 송준호 대표는 “강아지에게 멀미약을 처방 받아 먹이거나, 차를 타기 전 음식을 주지 않는 방법은 되레 강아지의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야기시킬 수도 있다”며 “차에 대한 공포심과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해피독뮤직’ 앱은 구글플레이(http://goo.gl/xi97r8)와 앱스토어(http://goo.gl/MFE512)에서 ‘해피독뮤직’을 검색하면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