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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더 큰 가치 전통의약’ 이란 주제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6일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됐다.
10월 20일까지 45일간 열리는 이번 산청엑스포 개막식엔 진영 보건복지부장관과 홍준표 산청엑스포조직위원장을 비롯 두산벨라 주한 슬로바키아대사, 힐튼데니스 주한 남아공대사, 폴커샤이드 국제아시아전통의학회장 등 정계·학계·한의계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진 장관은 개막식에서 "산청 세계전통의약 엑스포를 통해 우수한 한의약을 재조명하고, 한의약을 포함한 한국의 보건의료가 세계인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자"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8개 전시관에서 20여개의 체험프로그램과 40여개의 이벤트 공연, 11개의 국내외 학술행사, 7개의 부대행사 등이 선보여 관람객을 ‘ 힐링 건강여행’ 으로 안내한다.
산청엑스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의보감'이 발간 된지 400주년이 되는 2013년을 계기로 한의약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개최하고, 산청엑스포조직위가 주관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