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 총리가 한-체코 수교 25주년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24~27일 공식 방한한다.
소보트카 총리는 26일 박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정무, 경제·통상, 에너지, 인프라, 과학기술, 문화 및 교육 등 제반 분야의 실질협력과 한반도 평화통일외교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체코는 오는 7월 비세그라드그룹(V4) 의장국을 맡게 돼, 한-V4 협력의 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공고히하고 다자간 실질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