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38)이 주시드니총영사관이 제작한 호주 워킹홀리데이 안전홍보 동영상에 출연했다.
주시드니총영사관은 한·호주 워킹홀리데이 협정 체결 20주년을 맞아 호주를 방문하는 우리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는 대표적인 사례들을 모아 안전홍보 동영상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동영상은 주택임차, 임금체불, 교통법규, 범죄대처, 해상안전,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 등 총 6가지 사례로 구성됐다.
한국과 호주는 지난 1995년 취업관광사증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해마다 유학생과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등 3만명 이상의 우리 청년들이 호주를 방문하고 있다.
동영상은 외교부 홈페이지 하단 유튜브 계정(메뉴), 주호주 재외공관 홈페이지 및 SNS,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에 제작된 동영상이 유학·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참가 등 단기 체류를 위해 호주 방문을 준비하는 우리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샘 해밍턴은 SBS '정글의 법칙 with Friends'에 출연 중이며, 영화 '헬머니'에도 출연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