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두 명의 직원이 같은 해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됐다.
주인공은 중앙연구원 산하 특수성능연구3그룹에서 근무 중인 박종식(42·차장), 원종화(33·과장) 박사. 회사측은 이들이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 2015년 판(32th Edition)’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등재로 대우조선해양은 소속 직원 두 명 이상이 2년 연속으로 인명사전에 동시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지난 2013년에는 원 박사와 중앙연구원 가스기술연구 그룹 유병용 박사(40·차장)가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