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다문화 학생들이 올바른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중 언어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제1회 전국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6일 서울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그동안 시·도교육청의 시·도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 추천된 초·중·고 다문화 학생 48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각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중국어, 베트남어 등 8개국 언어)로 각각 3분 분량의 원고를 준비해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매해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