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과 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한 방송통신중학교가 올해 6곳이 신설돼 전국적으로 12개로 늘어난다.
교육부는 서울을 비롯 강원 춘천ㆍ원주ㆍ강릉, 전북 전주, 경남 진주에서 오는 3월 방송통신중학교 6곳이 새로 문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방송통신중학교는 지난 2013년 설립된 공립 중학교로 현재 전국에 모두 12개교가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6개교는 모두 성인반을 운영하며 총 660여명에게 학력 취득의 기회를 준다.
방송중은 만 15세 이상의 중학교 학력 미취득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입학관련 상담은 한국교육개발원 방송중ㆍ고 운영센터나 해당 학교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