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지난 13일 기준 벤처기업 수가 사상 최초로 3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22일 전문엔젤로부터 투자를 받아 3만 번째로 벤처확인을 받은 ㈜모비데이즈(대표 유범령)에게 벤처확인서 및 기념패를, 벤처기업협회는 평생 회원증을 전달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현 추세대로라면 2017년 벤처기업수가 35,000개, 매출액도 230조에 이르는 등 중소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거대기업군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벤처기반 확충과 투자 활성화 등으로 ‘선순환 벤처·창업 생태계’ 정착을 지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