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진공청소기에 ‘선’이 없다면 얼마나 편리할까. 청소기를 꺼내 코드를 빼고, 전원을 꽂고, 엉킨 선을 정리하고, 다시 청소기 안으로 코드를 집어 넣고... 이 모든 번거로운 과정들이 한 순간에 사라질 것이다.

 LG전자는 유선에서 무선으로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무선 진공청소기 ‘무선싸이킹’ 을 출시하며 TV CF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에서 LG전자는 ‘선이 사라지면 청소가 행복해집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무선’에 담긴 ‘자유로운 이동성’과 기술력을 강조했다.

 광고 영상은 무선싸이킹이 유선 진공청소기와 대결을 펼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무선싸이킹은 선만 남긴 채 유선 진공청소기의 모든 기술력을 빨아들이고, 이어 주부와 아이가 무선싸이킹으로 행복하게 청소하는 모습을 그렸다.

 ‘무선싸이킹’은 스마트 인버터 모터, 리튬 이온 배터리 등 LG만의 무선 핵심기술을 모두 담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본체와 흡입구가 분리된 가정용 캐니스터형의 경우,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코드를 꽂아 쓰는 유선청소기를 떠올린다”며 “이번 TV CF를 통해 업계의 고정관념을 깬 LG전자만의 기술력과 편리함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