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15일 구제역 방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충북·충남·경북도에 총 1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난해 12월 10억원에 이어 지원된 것으로 구제역 방역장비 보강과 약품구입, 방역초소 운영에 따른 여러가지 비용을 보전하는데 사용된다. 한편 박 장관은 이날 안성시청 구제역방역대책본부와 안성시 일죽면 방역초소를 방문, 근무자들에게 구제역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