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1호 사업자인 김성도 씨가 올해도 국세를 납부했다.
김씨는 15일 경북 포항 세무서를 찾아, 지난해 독도 기념품을 판매한 금액에 대한 부가가치세 8만5천210원을 납부했다. 김씨는 지난해에도 부가가치세 19만3천원을 납부했다.
김씨는 세월호 사고 여파 등으로 독도 관광객이 줄면서 수익금이 줄었지만 독도에 살면서 세금을 내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독도 입도인원은 2013년 25만6000명에서 지난해 14만명으로 절반가량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