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아세안화합한마당 행사 |
한-아세안센터는 아세안 10개국 전통 음악과 무용, 대중가요의 경연대회인 ‘5회 아세안화합한마당 Bravo! ASEAN in Korea 2013’의 참가자를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의 예선은 28일 안산 원곡동 만남의 광장과 10월 5일 홍대 일대의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이들 지역은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밀집 지역이어서 아세안 출신자들이 더 많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본선은 10월 2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아세안 관련 기관 및 문화·예술계의 주요 인사들과 일반 관람객들이 초청된 가운데 비경쟁 공연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시상식에서는 각 팀 별로 상금 100만원과 고국 왕복 항공권 1매가 수여될 예정으로, 예선 통과자들의 공연에 이어 아세안과 한국 문화의 화합을 기리는 특별공연이 마련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아세안 10개국 출신의 59개 팀(161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그 중 10개 팀(34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자국의 음악, 무용, 기악 및 한국의 대중가요 등을 공연했다.
아세안화합한마당은 한국과 아세안 간 상호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양측 간 인적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목적으로 2009년 한-아세안센터 출범 이래 매년 개최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