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10일 전남 고흥군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 한센인들의 재활의지를 격려했다.
문 장관은 "한센인피해자 중 차상위 계층 이하의 자에게만 지급하는 생활지원금(월 150천원)을 피해자 모두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립소록도병원에는 570여명의 한센인들이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