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남 남해군 삼동면 은점마을 선창가에 물메기 건조작업이 한창이다.
물메기는 예전에는 생김새가 못생겨 잡아도 버렸던 생선이었다. 하지만 탕으로 끓이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내 이젠 겨울철 별미로 자리 잡았다.
반쯤 건조하면 찜으로도 좋고 연탄불에 구워서 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이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