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은 9일과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신우성 논술학원에서 ‘20~30년 내다본 슬기로운 진로 설계’를 주제로 학부모 특별 강연회를 연다.
치과의사와 시인으로도 활동 중인 김 전 장관은 재임 당시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설립했고, 10여 년 전부터 ‘의대·법대 망국론’을 문제제기하면서 시대 흐름에 맞는 진로 설계를 강조해 왔다.
김 전 장관은 이번 강연에서 세계 경제·경영의 흐름, 남북한 통시적 관점, 동북아에 관한 시각, 동해안 시대의 전망을 주요 키워드로 ‘20~30년을 내다본 대학 및 학과 선택 방법’과 ‘진로 설계에 참고해야 할 유망 창업-취업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