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다문화 가정과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정착 및 준법의식 확산을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에 의뢰해 법률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월 31일 1박2일 일정으로 경북 김천에 있는 법문화교육센터를 방문한 관내 다문화가족 47명은 가족법 등 다문화 관련 법률 교육과 근로소비생활에 관한 법률 교육을 받았다.
또 한국의 모의재판 체험, 부부이해 프로그램, 민속놀이 한마당, 골든벨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다문화가정이 한국사회에 적응하도록 법률 지식 뿐 아니라 연관된 사례를 소개해 이해를 높였으며 출신국별 모국어로 된 자료도 준비해 아직 한국어에 서툰 결혼이민자들을 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