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차량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를 3일 경기도청에서 실시했다.
'차량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는 운전자가 연료분석을 의뢰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가짜 여부를 확인해 주는 원스톱 서비스로 현장에 설치된 이동 시험실을 통해 판별한다. 분석결과 가짜 석유로 판명될 경우 역추적을 통해 불법 주유소를 단속하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한국석유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두 20차례에 걸쳐 591건을 분석해 가짜 석유를 판 주유소 3곳을 적발했다.
경기도 내 가짜 석유 적발건수는 2011년 310건, 2012년 120건으로 전년비 절반수준으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