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학생 인터넷 과몰입 예방 '심심프리 프로젝트’
  • 경기도, 22일 롯데월드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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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족 학생들의 인터넷 과몰입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산하 ‘경기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지난 2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어드벤처 내 민속박물관에서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제8차 심심프리(心心free)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심심프리 프로젝트는 언어, 생활습관 차이에서 오는 다문화가정의 갈등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 전통문화체험 등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날 경기북부지역 ‘인터넷 과몰입 다문화 학생’을 비롯한 가족들이 참여해 ‘민속박물관견학을 통한 문화 이해하기’,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공원’ 순으로 진행됐다.
     차정숙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인터넷몰입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지원은 앞으로 그들이 더불어 함께할 우리나라 국민으로 자리 잡기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과 함께 하는 요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031-8008-8057~9)에 심심프리(心心free) 프로젝트 및 상담을 신청하면 인터넷 중독 해소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글쓴날 : [14-12-24 16:26]
    • adm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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