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일부터 6일까지 과천정부청사 1층 로비에서 소년원학생 인문학 교육지원을 위한 '사랑의 도서기증'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법무-검찰 직원들이 소년원 학생들에게 분기마다 양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북-멘토링으로 이어져 더욱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인문학 관련 양서들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법무부 소년보호위원을 비롯한 후원자들의 기증으로 이뤄져, 전국 소년원 학생의 ‘생활 속 인문학 교육’을 위한 기반이 조성됐다.
법무부는 앞으로 9월 한 달 간 전국 법무?검찰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증도서와 함께 북멘토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인문강좌’, ‘인문학 축제 한마당’ 등 우수 프로그램 유치해 소년원학생들을 위한 '인문학 교육 컨텐츠'도 제작,보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