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경상남도 경주시 및 강원도 평창군이 ‘국제회의도시’가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현장 실사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7일 고양, 경주, 평창(평창 건강올림픽 종합특구)을 신규 국제회의도시로 지정했다.
이들 지역은 고양시의 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 경주시의 풍부한 역사·문화·관광 자원, 평창특구의 2018 평창올림픽 연계 활용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회의도시는 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대구광역시·제주특별자치도(‘05년 지정), 광주광역시(’07년 지정), 대전광역시·창원시(‘09년 지정), 인천광역시(’11년 지정) 등 기존 8개 지자체에 더해 총 11개 도시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