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달성정보고(소프트웨어 분야), 영천상업고(식품품질관리 분야) 등 2개교를 제10차 마이스터고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2개교는 마이스터고를 신청한 6개 특성화고 중, 직업교육 및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됐다.
마이스터고는 현장중심, 취업중심 교육으로 취업률이 92.3%(’13), 90.6%(’14)에 이르고 기업현장의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우수 직업교육모델로 평가받으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정부는 마이스터고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9차에 걸쳐 기계·전자·에너지 등 전략산업과 연계된 유망분야 42개교를 지정했다. 이번 10차 마이스터고 선정에선 소프트웨어와 식품품질관리까지 분야를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