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은 15일 강원도 양구군 육군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茶) 나누기' 행사를 갖고 커피믹스 8,000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박용만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사랑의 차'가 따뜻한 온기를 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랑의 차 나누기'는 두산이 지난 199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까지 24년 동안 348개 군부대에 3,625만잔을 전달했다.
한편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6개 계열사도 이달 중 각 자매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