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무선 키보드를 적용한 ‘탭북 듀오’를 국내 출시하며, 초경량 PC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화면과 키보드를 분리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이동시에는 자유롭게 태블릿 모드로, 문서작업 시에는 노트북 모드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
또 멀티 페어링이 지원되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적용해 버튼 하나로 탭북 본체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 3개까지 손쉽게 연결 가능하다.
특히 키보드를 제외한 본체 무게가 530g으로 생수 한 병 무게와 비슷하고, 키보드를 결합해도 792g에 불과하며, 최대 11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검정, 백색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4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