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마가 싱가포르에 이어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로 수출되면서 경마 한류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오는 14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되는 그랑프리(GI) 대상경주를 경마의 본고장인 프랑스 및 유럽 8개국으로 위성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내년 대상경주 30개, 2016년 일반경주까지 확대해 150여 개 경주를 수출할 계획"이라며 "2020년까지 현지매출 약 5,800억 원, 마사회 수익은 2016년까지 50억, 2020년까지 170억원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