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 11월말 현재 승용자동차 등록대수가 1,004,160대를 기록해 승용차 100만대 시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인천시에 등록된 전체 자동차대수는 1,240,422대로 작년말에 비해 98,071대(8.6%)가 늘었으며, 6대 광역시의 평균 증가율 3.1%보다 높았다.
자동차 등록대수의 증가 원인은 경제자유구역의 인구 유입, 지방세 확충일환으로 실시하는 렌터카와 대여사업용 자동차 유치에 힘입은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자동차 등록업무는 영업용 및 화물자동차 일부(2.5톤 이상)를 군·구에서 처리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전국 어디서나 지역과 무관하게 등록업무를 관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