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4개 주요 공항의 보안검색이 대폭 강화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11~12일 부산 벡스코 등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김해공항을 비롯 인천·김포·사천공항에 대한 항공 보안등급을 평시의 ‘관심’ 보다 한 단계 높은 ‘주의’ 등급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4개 공항은 승객, 휴대물품, 위탁수하물에 대한 촉수 및 개봉검색 비율 등이 높아지고, 여객터미널 및 주요시설물에 대한 순찰 등 경비 활동도 한층 강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