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소상공인회(회장 유덕현)는 28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향동 한 음식점에서 초대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초청해 ‘동반성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운찬 전 총리는 “동반성장이란 더불어 성장하고 함께 나누는 것”이라며 "이는 경제성장은 해치지 않으면서 분배를 조금 더 공정하게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어려워도 소상공인 스스로가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부 정책이 바뀌는 것으로도 해결되는 부분이 있으니, 관료들도 정책을 내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