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KTX 이용객수가 당초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 6월 30일 개통한 인천공항 KTX의 누적 이용객이이달 20일 기준 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약 2,100명의 지방승객이 인천공항으로 이동 시 KTX를 이용한 셈이다. 국토부와 코레일의 당초 기대치인 1일 1,426명의 147% 수준이다.
코레일은 이를 기념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인천공항 KTX 이용체험 특별 할인행사를 시행한다. 인천공항역(또는 검암역) 이용 고객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을 통해 인천공항 KTX 승차권을 구입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