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8일(현지시각) 페루 리마에서 ‘중남미 씨감자 생산 기술 훈련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이양호 청장과 국내 감자 연구진, 중남미 6개 나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식량작물인 감자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한국의 감자 품종 연구 개발 현황 소개(유홍섭 박사), 씨감자 바이러스 신속 진단과 방제 기술(이영규 박사), 씨감자 수확 후 생리와 관리 기술(정진철 박사) 등 농진청에서 개발한 한국형 씨감자 생산기술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