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칠곡군 평산아카데미에서 결혼이민여성과 농촌여성 40명을 대상으로 '요리심리상담사 1급 자격과정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 여성들에게 부모·자녀간의 관계 향상과 자격증 취득 후 일자리 연계를 위해 실시됐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결혼이민여성과 농촌여성들은 다양한 요리치료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요리치료의 활용방법, 쿠키클레이를 통한 치료 실습 등 요리를 통한 아동심리 치료가 주된 내용으로 정서발달과 상처 치유, 잘못된 식습관 개선,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정들이다.
참가자들은 지도방법을 이수하고 한국아동요리지도자협회의 검증을 거친 후 전문자격증인'요리심리상담사 1급'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