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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민 배우 장-위그 앙글라드와 멜라니 티에리 주연의 타임슬립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리차드 켐프의 다른인생’이 내달 4일 디지털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
디지털 플랫폼(IPTV, 디지털케이블, 온라인, 모바일 등)을 통해 개봉하는 이 영화는 제35회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 노미네이트,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장편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디지털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타임슬립이라는 소재를 알리는 “시간을 뛰어넘어 과거로 돌아가다!”라는 문구와 함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표정의 두 주연배우가 나온다.
극 중 나이가 비슷한 연인이지만 현재를 살고 있는 리차드 켐프(장-위그 앙글라드)의 모습과 상반되는 20년 전 과거에서 살고 있는 헬렌(멜라니 티에리)의 이미지에서 과연 미래에서 온 리차드 켐프를 헬렌이 어떻게 알아보게 될지,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