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남·동해상 선박무선통신 송수신소 확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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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직원들이 통영 송수신소에서 선박무선통신 신호의 수신감도를 시험하고 있다.(사진=KT 제공)

     

     

     KT(회장 황창규)는 우리나라 남·동해상 항로를 운항하는 선박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선박무선통신 송수신소를 확대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박무선통신은 무선 신호를 통해 육지와 선박 또는 선박과 선박간 원활한 통신을 가능케 하는 서비스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KT가 대한민국 전 해상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는 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한 기존 선박무선통신 송수신소를 경남 통영시 용화산과 울산시 무룡산으로 이원화하고 안테나와 송수신 장비를 업그레이드해 통화 품질과 서비스 커버리지를 대폭 개선했다.
     이를 위해 KT는 지난 2월부터 시설 이전을 위한 부지 조사와 전파환경 분석 작업을 실시했으며, 기술 검증 결과를 토대로 9월부터 3개월 동안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 글쓴날 : [14-11-21 12:55]
    • adm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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